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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의원, '조건만남' 휴대폰 검색 논란 "죄송합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박원석 의원, '조건만남' 휴대폰 검색 논란 "죄송합니다 박원석.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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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 도중 휴대폰으로 '조건만남'을 검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한 매체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박 의원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중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기사를 찾아보다 검색창에 '조건만남'을 입력, 얼마 안 있어 본회의장을 나가는 모습이 잡혔다.


박 의원 측은 "트위터에 '조건만남'이라는 단어가 떠 '뭐지?'하고 눌렀다가 성인 사이트가 열려 바로 닫았다"면서 "다시 본인 이름을 검색하려고 했는데 직전 검색어였던 조건만남이 자동완성기능으로 입력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동영상에는 마치 조건만남 하러 나가는 것처럼 편집됐는데 다음 회의 일정 때문에 먼저 일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석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회의에서 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담았다.


한편 이전에도 새누리당의 심재철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부적절한 단어를 검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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