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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사자’···194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3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20%) 오른 1941.49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1934.12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한때 1925.52까지 하락했으나 기관 매수 확대로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194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6억원, 7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은 35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억4695만주, 거래대금은 5조9505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섬유·의복(5.88%), 운수창고(2.15%), 운송장비(2.04%)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증권(-3.11%), 전기가스(-1.83%), 비금속광물(-1.6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제일모직(7.55%), 현대차(3.47%), SK(3.05%) 등이 오른 반면 SK하이닉스(-2.98%), 한국전력(-2.44%) 등은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상한가 2종목 포함 37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46개 종목은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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