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무성 "경제활성화 3법, 여야 공개토론하자" 제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성기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산업지원법 등 3대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3년동안 발목잡고 있는 경제개혁 3법은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법안인 만큼 야당의 반대는 명분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공개토론에는 여야 정책위의장과 관련 상임위원들이 참석해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야당이 소집하고 일방적인 보이콧으로 열리지 못했다"면서 "정치적으로 발목잡고 번번이 민생처리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내일부터 100일간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서는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국회가 돼야 한다"며 "야당도 민생에 통 크게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한국타이어 노조가 전면 파업을 선언하고 현대차 노조가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면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는 노동개혁에 귀족특권 노조가 외면한다면 설자리 잃고 외톨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