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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베테랑’이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 뒤 27일까지 23일 연속 선두를 지켰다. 개봉 19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뷰티인사이드’, ‘판타스틱4’ 등의 가세에도 승승장구를 거듭한다.
1000만 관객 돌파도 눈앞이다. 27일까지 누적관객 973만2936명을 기록, 이르면 28일에 고지를 밟을 전망. 그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 스크린 점유율이 개봉 당시에 비해 3.2%밖에 내려가지 않은데다 상영 횟수도 4271회로 가장 많다. 27일 좌석점유율이 15.6%까지 떨어졌지만 성큼 다가온 주말로 반등할 여지도 충분하다.
순제작비로 60억원을 쓴 ‘베테랑’은 이미 제작비의 3배 이상을 벌어들였다. 27일까지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760억8012만7421원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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