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베테랑'이 지난 23일 개봉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테랑'은 지난 23일 하루 892개 스크린에서 52만 414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04만 286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이후 불과 19일 만이다. 이로써 '베테랑'이 본격적인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베테랑'은 '암살'보다 하루 앞선 속도로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900만명을 동원했다. 또 '베테랑'은 역대 천만 영화 중 '도둑들'과 같은 속도로 900만명을 돌파했다.
'베테랑'은 지난 5일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며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 '판타스틱4'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 주말인 22일 53만 5823명, 23일 52만 4134명을 동원하며 양일간 약 106만명을 끌어모았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영화로 배우 유아인, 황정민,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