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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부산시와 '의료관광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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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함께 '의료관광 및 홍보사업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수요 유치 및 홍보활동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국내외 전지점에 부산시 의료관광 상품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비치하고, 부산 방문객에게는 항공료를 할인해주는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시 공무원이 국내외 출장시, 아시아나 운항편을 우선 이용하도록 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나의 활동에 대해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했다.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부산시와 손을 맞잡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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