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9층 대회의실에서 은행과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바젤기준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업계 및 시장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바젤Ⅲ 규제체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은행업계의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현근 금감원 부원장보는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규제도입을 통해 은행의 리스크관리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내은행의 국제적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은행감독규제 개편 동향', '16년부터 시행되는 규제 도입내용 및 감독방향', '규제개편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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