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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금융감독원은 영화 '함정'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공동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과 영화 '함정'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물과 금감원의 보이스피싱 지킴이 체험관 '그놈목소리'의 방문자들이 영화 홍보물과 체험관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또 영화관객을 대상으로 시사회, 예고편,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SNS(보이지 않는 상대방)을 통해 함정으로 빠져들어간다'라는 영화 '함정'의 소재가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함정'은 결혼한지 5년이 됐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가 SNS을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가 우연히 발견된 맛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로, 내달 개봉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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