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프랑스 대표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1면을 장식했다.
'리베라시옹'은 17일(현지시간) 1면에 '로카르노의 보석'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하고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대해 보도하면서 "경이로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작품성에 걸맞게 해외 영화제 트로피도 휩쓸었다.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제 6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2관왕에 올랐다. 황금표범상(대상)과 남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홍 감독과 김민희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현지로 출국, 해외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했다. '인디와이어', '가이에 뒤 시네마' 등이다. 또 남우주연상을 받은 정재영 또한 세간의 화제다.
한편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는 영화감독 함천수(정재영 분)가 우연히 화가 윤희정(김민희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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