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의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문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품평회는 전국 16개 시·도가 1300여점을 출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도는 개인부문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올해 품평회에서 천안연암대 분재수목연구회는 산림청장상을 수상, 출품작을 16일까지 천안독립기념관(겨레의 집)에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무궁화 품평회에서 대상 5회, 금상 6회, 은상 1회 등을 차지하며 12년간 연속으로 상위권에 진입하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충남도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국민들이 무궁화 사랑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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