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승헌이 '사임당, 더 허스토리'에서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기로 했다.
10일 오전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측은 "송승헌이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사임당'에서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만을 마음에 품는 순정남 이겸 역을 맡는다. 이에 극 중 송승헌이 이영애와 그릴 애틋한 로맨스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송승헌이 분할 이겸이 그림, 서예, 거문고, 가무에 모두 능한 예술혼이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로 알려지며 그가 선보일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임당'으로 송승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약 3년 만에, 이영애는 지난 2004년 종영한 MBC 드라마 '대장금' 이후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100% 사전제작으로 녹화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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