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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액정 '뗐다 붙였다' 가능해진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구글 글래스, 액정 '뗐다 붙였다' 가능해진다 구글 글래스 특허(사진=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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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액정 분리해 다른 제품에 붙이는 특허 출원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해 구글 글래스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구글이 구글 글래스의 액정을 모자에 붙일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VB에 따르면 구글이 구글 글래스를 웨어러블 기기나 옷에 부착할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헬스케어용 제품 등에도 구글 글래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글의 특허는 모자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지대와 액정으로 구성됐다. 액정을 부착하는데 자석을 이용하도록 설계돼 구글 글래스를 다른 제품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헬스케어나 건설업 등 다른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은 지난달 구글 글래스를 헬스케어, 제조,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기도 했다.

구글 글래스, 액정 '뗐다 붙였다' 가능해진다 구글 글래스 1세대


한편 구글은 지난 4월부터 이탈리아 안경제조사 룩소티카(Luxottica)와 협업해 구글 글래스 2세대를 개발 중이다. 룩소티카는 산하에 레이밴(Ray Ban), 오클리(Oakley) 등 유명 브랜드를 거느린 이탈리아 3대 안경 명품기업이다.


구글은 룩소티카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의 구글 글래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생산이 중단된 구글 글래스 1세대는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시장에서 '글래스잽이(Glasshole)'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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