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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출시 4개월만에 '1000만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기사회원 13만·하루 평균 21만콜 접수
10월 고급택시 서비스 '카카오리무진(가칭)' 준비중


카카오택시, 출시 4개월만에 '1000만콜' 카카오택시 앱.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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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다음카카오가 출시한 콜택시앱 '카카오택시'가 출시 4개월만에 '1000만콜'을 돌파했다. 3개월만에 500만콜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6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누적 콜수는 1000만을 돌파했다. 카카오택시 앱으로 하루 평균 접수되는 콜수는 모두 21만건이며 확보한 기사회원은 1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우버가 차량공유 서비스를 중단한 이후 국내 앱 택시 시장은 사실상 카카오택시가 장악했다. 지난 3월31일 출시한 '카카오택시'는 앱으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한 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택시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다음카카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현재 카카오택시는 콜비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다음카카오는 승객이나 기사회원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광고ㆍ마케팅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수익확보 방안으로 다음카카오는 오는 10월 고급택시 서비스 '카카오리무진(가칭)'을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급택시는 앱으로 택시를 부르고 요금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어 고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1000만 누적 호출을 돌파한 카카오택시의 플랫폼을 확대해 고급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급택시 서비스 결제방식과 수익구조는 정해진 것이 없지만 10월 출시를 위해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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