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전국 대학 연극·뮤지컬 축제인 '2015 H-스타 페스티벌(2015 H-Star Festival)이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와 중구 충무아트홀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청년 공연예술인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예선에 참가한 전국 쉰다섯 개 팀 중 연극 일곱 팀, 뮤지컬 일곱 팀이 무대를 꾸민다.
서울과학기술대 어의실험극회(연극 '그곳으로 가자'), 인하대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연극 '소'),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 연기전공(연극 '최상의 여성들'), 청강문화산업대 뮤지컬스쿨(뮤지컬 '카르멘'), 안양대 공연예술학과(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인덕대 방송연예과(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등이 경쟁한다.
참가팀은 동숭아트센터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또 총 제작비 4900만원과 시상금 3200만원을 지원받는다.
폐막식과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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