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이미지 유출
유사한 크기에 각각 'S펜' '양면엣지'…13일 언팩 후 이달 말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오는 13일 삼성전자의 새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이날 공개될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보도사진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2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는 최근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갤럭시노트5는 전작과 끝 부분 디자인이 달라진 S펜을 장착하고 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갤럭시노트5와 유사한 화면 크기에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전작 '갤럭시S6 엣지'가 보여준 가능성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7인치 QHD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 탑재됐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갤럭시노트5는 한국, 미국 등 대화면 스마트폰이 잘 팔리는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갤럭시노트5는 Q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2 칩셋, 4기가바이트(GB) 램.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 S펜 등을 갖췄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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