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은가은이 음악방송 리허설 현장까지 뛰어 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30일 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공중파 음악방송에 나오는 날이다"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임하기 위해 아침에 한강에서 조깅투어를 하고 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31일 은가은은 8시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맞춰 운동복 복장으로 등장해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음악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달려 온 가수는 은가은이 처음이다.
또 이 자리에는 은가은의 싱글 '네버 세이 굿바이'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댈러스 출신 래퍼 키드스 텝도 함께하며 의리를 지켰다.
한편 31일 정오 싱글 '네버 세이 굿바이'를 발매를 앞둔 은가은은 최근 가요계의 '숨은 보석'으로 등장, 8년간의 연습생활을 끝마치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은가은은 지난해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를 부른 커버 영상이 조회수 38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돼 방송출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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