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 음악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오는 8월1일과 8일 19시30분에 해남 송호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6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2010년 바다콘서트를 시작으로 6회를 맞이한 푸른음악회는 해남을 방문한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해남을 대표하는 해변축제가 되었다.
SBS리포터 김종현의 사회로 1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하는 ‘제6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는 8월 1일에는 초대가수로 고인돌 밴드, 삼태기 매들리의 박영선, 친구야의 박진광과 재즈색소폰 공연(장영교), 통기타 공연(양은주), 통기타&색소폰(민재평), 댄스공연(이카루스)등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8일에도 축제의 열기는 이어진다. 신세대 트로트 가수 LPG와 트로트 가수 민지, 임경진, 민수연, 이예주가 흥겨운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김이정), 밸리댄스(정지숙), 통기타&색소폰&피아노(민재평), 댄스공연(이카루스)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푸른음악회는 여름을 맞아 해남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민들이 음악을 통해서 하나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한 여름밤 푸른음악회를 찾아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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