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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한미약품 목표가 63만원으로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키움증권은 29일 한미약품에 대해 대규모 기술이전계약 지속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7~8년간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의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 20여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 중 지난 3월에는 다국적기업인 일라이릴리사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BTK-Inhibitor)의 글로벌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고, 전일에는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사와 3세대 표적항암제(EMSI)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일라이릴리사와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총 마일스톤은 6억9000만달러(계약금 5000만달러), 베링거인겔하임사와의 표적항암제의 총 마일스톤은 7억3000만달러(계약금 5000만달러)다. 김 연구원은 "올해에만 총 1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며 "향후 매출 발생에 따른 지속적인 기술료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에도 글로벌 신약과제의 추가적인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 최근 급등에도 장기 주가 전망은 밝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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