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펀제’ 실시…공기청정기, 체중계, 보조배터리 등 샤오미 인기 제품 특가 판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11번가는 온라인몰 역대 최대 규모의 샤오미 가전 할인행사인 ‘샤오미 쇼킹딜 원데이’ 프로모션을 28일 단 하루 오전 9시부터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마트밴드, 휴대용 선풍기, LED 라이트,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 인기 샤오미 제품을 한데 모았다.
필터 1개가 추가로 지급되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는 26만9000원, 체중계 ‘미스케일’과 스마트밴드 ‘미밴드’(호환밴드 1개 추가 증정) 패키지 상품은 4만8900원, USB 방식으로 작동되는 ‘샤오미 휴대용 선풍기+LED 전등’ 패키지는 7900원이다. 롯데·NH농협카드 이용 시 최대 11%까지 추가할인 되며, 보조배터리 구매 시 선착순 2000명에게 마일리지 5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서혜림 휴대폰·액세서리 담당 MD는 “샤오미 팬(Mi fan), 일명 ‘미펀’들을 위한 중국 할인행사인 ‘미펀제’처럼 샤오미를 선호하는 한국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 한해 사랑받은 샤오미 제품들을 온라인몰 역대 최대 규모로 물량을 확보하고 최저가에 내놨기 때문에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샤오미의 인기는 여전히 후끈하다. 11번가에 따르면 7월(1~23일) 샤오미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94% 급증했다. 올 한해(1월 1일~7월 23일) 가장 많이 팔린 샤오미 제품은 ‘보조배터리’였으며 이어 체중계, 스마트밴드, 공기청정기 순이었다. 11번가는 지난 5월 ‘샤오미 원데이’ 행사를 실시, 10분만에 공기청정기, 체중계, 스마트밴드 등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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