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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은 각 계열사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두근두근 KB 하모니'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미혼남녀 50명(남녀 각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그룹 내 청춘 남녀직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 첫 행사다.
전문 연애컨설턴트의 연애특강,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서로를 알아가는 단체 및 개별 대화, 저녁토크 등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 체조 및 커플 매칭 시간 등을 통해 8쌍의 커플이 맺어졌다.
KB금융 관계자는 "각 계열사 직원들간의 첫 만남 행사를 통해 KB라는 커다란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룹 내 계열사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하고 신바람 나는 교류의 장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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