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다음달 1일 새 우편번호 시행을 앞두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23일 안양시 동안구 안양우체국을 방문해 새 우편번호 시행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집배원의 새로운 배달구역에 대한 우편물 배달실태를 확인하며 새 우편주소 홍보와 차질 없는 우편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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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 우편번호는 도로명주소법 개정에 따라 현행 6자리에서 5자리로 개편된다. 5자리 중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기준으로, 뒤 2자리는 해당 시·군·자치구를 나눠 일련번호가 부여된다.
새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우편구역 등의 기본 단위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편됐으며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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