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베이징에서 부동산개발기업 CEO 등 관계자 잇따라 만나…충남 서해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들 비전 제시, “충남지역 높은 미래투자가치 주목해줄 것” 강조, 20일 귀국
$pos="L";$title="주말과 휴일을 이용,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1박2일 세일즈 외교’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 ";$txt="주말과 휴일을 이용, 중국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1박2일 세일즈 외교’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 ";$size="218,300,0";$no="201507200615012848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국 기업의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안 지사는 주말을 낀 1박2일(19~20일) 일정으로 ‘세일즈 외교’에 나서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A그룹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이 그룹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부동산개발기업으로 안 지사는 CEO에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충남의 경제환경을 설명하고 적극 투자토록 권했다.
특히 충남 서해를 ‘21세기 아시아의 지중해’로 만들어가기 위한 충남도 비전을 제시, 충남지역의 높은 미래투자가치에 주목해줄 것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서해안 항만·물류·광역교통망 등 사회간접시설(SOC) 늘리기, 생태·관광·신성장동력산업 키우기, ‘충남경제비전 2030’ 계획 마련 등 중국의 투자를 이끌 충남도의 준비상황도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20일 오전 귀국비행기에 오른다.
충남도 관계자는 “안 지사의 이번 출장은 중국 기업CEO들에게 충남의 투자여건을 설명, 자본 끌어들이기를 타진하는 실무적 방문”이라며 “일정과 방문인원을 최소한으로 꾸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자본유치를 위해서라면 앞으로도 실무적 출장일정을 꾸준히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중국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중국활동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안 지사가 베이징을 찾아 신흥지화그룹, 항허그룹, 중국해지산그룹 등 대기업CEO를 잇따라 만나 미래 중국자본유치 교두보를 놨다.
이어 지난 2월엔 중국을 다시 찾아 더엔실업투자그룹 회장을 만나 투자 끌어들이기 활동을 펼쳤다. 3월엔 장안순 옌볜조선족자치주위원회 당서기를 만나 경제교류협력 강화 등 양 도·성의 상생발전방안을 찾기로 했다.
지난 5월엔 중국 부동산개발회사 CEO를 초청,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중국자본 끌어들이기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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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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