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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쇼이블레 재무장관, 의회에 구제금융 협상안 승인 요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이어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도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개시안과 관련한 의회 승인을 17일(현지시간) 촉구했다.


다만 그는 그리스의 부채를 탕감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이날 의회 연설은 통해 "이번 협상 개시안은 그리스 위기 해결을 위한 마지막 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 해법을 찾는 과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과제"라며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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