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소식 이후 동반하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보다 6.35% 떨어진 6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삼성물산은 6만9000원대까지 올랐었다. 제일모직 역시 전날 보다 3.61% 하락한 1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지니먼트의 합병 반대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안이 통과됐다. 제일모직이 먼저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통과 시켰고 삼성물산이 잇따라 합병안 통과 소식을 알렸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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