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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發 호재 앞에 중국發 악재…韓기업, 시나리오경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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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發 호재 앞에 중국發 악재…韓기업, 시나리오경영 시급 중국 상하이 전경.<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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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기업을 둘러싼 대내외경영환경이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시나리오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나리오경영은 대내외 변수와 위험·기회요인을 분석해 상황에 따라 기업경영의 전략과 전술을 달리 택하는 경영기법의 하나다.


그리스사태만 놓고보더라도 디폴트와 그렉시트(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기됐다가 그리스가 구제금융 개혁법안을 통과시키며 그리스발(發) 위기가 유로존 전체로의 확산을 막았지만 이어 한국의 최대교역상대국인 중국 경제위기설과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더 커진 차이나리스크=중국의 경기둔화는 한국경제와 한국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악재다. 중국의 성장과 소비가 둔화되면 대중국 수출 감소로 인한 충격 뿐만 아니라 중국의 수출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에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보면 2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0%를 기록했다. 이는 6년 만의 최저치였던 지난 1분기 성장률과 같은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수입 증가율은 2010년 40%에 육박했지만 지난해에는 1.1% 증가에 그쳤다. 올해 들어 수입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대중국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한국의 전체 수출(금액기준)도 올해 들어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중국에 대한 수출 둔화라면서 대중국 수출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엔 환율이 하락해 일본 대비 한국 수출의 가격 경쟁력이 악화하고 있지만 더큰 위험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


보고서는 샤오미 등이 삼성전자와 경쟁하는 것을 예로 들면서 중국의 국내기업들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군으로 옮겨가면서 한국에서의 수입이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기업들이 한국의 일부 수출품목과 직접 경쟁하는 상황에서 중국의 규모의 경제나 저렴한 생산비, 제품의 질적 향상은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보고서는 또 중국이 과잉 생산제품을 동남아시아 등의 신흥국으로 수출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과거 한국의 시장 점유율을 앗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아세안은 중국 다음으로 큰 한국의 수출시장이어서 수출 감소가 한국의 전체 수출 증가율에 타격을 미칠 수밖에 없다.


◆中과 日에 낀 넛크래커=넛 크래커는 일본이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중국이 저가 제품으로 물량공세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선박의 경우 선발주자였던 일본은 건조능력이나 품질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났고 중국은 철강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잠식했다. 이 때문에 고부가가치 특수선은 일본이, 저부가가치 벌크선은 중국이 대량 생산하면서 한국이 설 자리는 점점 좁아졌다.


최근 들어서는 상황이 바뀌고 있다. 중국은 기술력을 키워 한국을 추월하고, 일본은 엔저(円低ㆍ엔화 약세) 현상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는 역(逆) 넛크래커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의 경우 현재 한국이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등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매섭다.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BOE가 충칭(重慶) 공장을 증설하는 등 대량생산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

이란發 호재 앞에 중국發 악재…韓기업, 시나리오경영 시급 이란 수도 테헤란 시내 전경


◆이란 핵타결은 분명한 호재=이란 핵협상 타결은 대이란 수출증가는 물론이고 제 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이란 제재 강화로 2012년 62억6000만달러에 달했던 한국의 대 이란 수출은 지난해 41억6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제재가 해제되면 수출이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게 된다.


특히 대 이란 제재 해제가 본격화하면 2010년 이후 신규 수주가 끊긴 국내 건설사의 이란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건설협회에 따르면 2016년 이란의 건설시장 규모는 154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이는 2013년 887억달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들은 과거 주요 수주 시장이던 이란에서 2009년 25억 달러를 수주하고선 2010년부터 경제 제재로 수주 실적을 전혀 올리지 못했다"며 "이란 핵협상 타결은 최근 해외 수주가 부진한 국내 건설사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뿐만 아니라 철강, 석유화학제품, 산업기계류 등의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급성장하고 있는 이란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자동차부품 뿐만 아니라 이란 경제 회복에 따른 IT, 가전 등 소비재 수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中 등 외국기업 이미 이란行=한국정부와 기업이 대이란 진출전략을 지금 시행하더라도 시기는 늦다. 이란은 지난 4월 포괄적 잠정합의안을 타결한 직후부터 중국, 일본, 인도, 프랑스 등 외국기업들의 이란진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 테헤란무역관에 따르면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농업, 자동차,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의 초석을 마련해놨고 중국과 인도는 이란 인프라 개발 투자 공략을 강화했다. 프랑스 토탈과 러시아 루크오일 등은 이란 에너지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고 일본, 중국 등은 이란 건설 프로젝트 진출 방안을 찾고 있다.


중국의 경우 4월 한달에만 이란 발주처와 4건의 발전,철도 등 인프라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도 같은달 도요엔지니어링이 민자발전사업(IPP)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인도는 지난 5월 교통해운부가 8500만달러를 투자해 차바하르 항구 운영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해제되더라도 이란에서의 비즈니스는 쉽지 않다. 이란은 작년에 세계은행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순위에서 180여 개국 중 130위에 그쳤다. 이란의 오랜 관행인 관료주의와 부정부패, 정치적 간섭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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