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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폭염주의보'…낮 최고기온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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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낭카' 18일께 동해남부 해상 진출해 한반도 영향줄 전망

무더위 기승 '폭염주의보'…낮 최고기온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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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할 때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 남부 내륙과 남부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1도 ▲부산 22도 ▲대구 23도 ▲광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33도 ▲대전 32도 ▲부산 28도 ▲대구 30도 ▲광주 32도 등이다.


한편 북상중인 11호 태풍 낭카는 현재 오키나와 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으며, 18일께 동해남부 해상으로 진출해 한반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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