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 상반기 휴면예금 원 권리자인 예금주에 192억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대비 69% 증가한 금액이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은행, 보험회사 및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과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 중 관련 법률 규정에 의해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과 유면보험금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현재까지 총 55만3000계좌, 1755억원을 원 권리자에게 지급했다. 전체 출연금의 19%에 달하는 금액이다.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재단에 출연되면 법적으로 지급청구권이 보호되는 점을 감안해 올 상반기 중 저축은행 등과 추가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며 "휴면예금 존재여부는 전국은행연합회의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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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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