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1~3월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은 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체율은 6.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개인신용 7등급 이하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가 지원대상이다.
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는 "지원기준과 상품, 심사프로세스를 개선한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신상품을 출시해 대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앙재단은 지난 3월 임대주택보증금 대출 등 신상품을 출시했다. 3월 말 총 대출 누계는 8만8793건으로 1조738억원을 기록했다.
서민금융에 대한 관심과 유효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미소금융 콜센터 상담 문의도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콜센터 상담문의는 3만6000건, 온라인 방문은 16만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통시장 영세상인 대출실적은 16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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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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