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옥암·산정·목원·삼학·북항·삼향·상동 단체들, 선행 줄이어
목포시 주민들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산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평자)는 13일 창조교회 식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등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떡 등을 대접했다.
이에 앞서 목원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남수)와 부녀회(회장 이정금)도 지난 10일 홀몸어르신 80여명에게 삼계탕, 수박, 떡 등을 대접했다.
또 옥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점심)는 13일 경로당 12개소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온정을 나눴다.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성복)는 지난 10일 경로당 어르신, 홀몸어르신, 소외계층 어르신 등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북항동 자치위원회(위원장 최치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문경희)도 13일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닭죽 재료를 전달하고, 경로당 7개소를 직접 찾아가 닭죽을 대접했다.
상동 상리사회복지관(관장 박인권)은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정수)가 40만원을 후원한 가운데 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과일을 대접했다.
또 삼향동은 13일 대박경로당, 월산경로당, 만호경로당, 한광프라임빌경로당 등 4개소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접대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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