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 직후 총리 집무실에서 가진 이날 협의회에서 황 총리와 두 부총리는 내각의 견고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반드시 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 등 국정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국회를 통과하고 조기집행에 들어가 메르스 피해지원과 가뭄피해 극복 등 서민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황 총리와 두 부총리는 앞으로 월 1회 협의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만나 주요 현안 대응방향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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