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9∼10일 이틀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아시아소비자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소비자정책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최신 소비자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5회 포럼은 일본·중국·호주 등 12개국 소비자정책당국과 독일 유럽소비자센터(ECC), 주요국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포럼에선 최근 온라인 해외구매 등 국경 간 거래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국제 소비자 피해를 어떻게 구제할지를 놓고 상호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소비자정책 분야에서 각국의 민관 역할 분담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