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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동 음악회 JSA 개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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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열릴 전망이다. 린덴바움뮤직가 북한 측 참여를 조건으로 추진 중인 ‘남북 합동 평화음악회’가 6일 유엔군사령부와 중립국위원회, 국방부로부터 광복절 개최를 승인받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북한은 주독 북한 대사관과 협의해 온 우베 슈멜터 전 주한 독일문화원장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남측 연합 오케스트라는 북한이 불참하더라도 국방부의 허가를 받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검문소 앞에서 연주할 계획이다.


린덴바움뮤직은 이번 공연에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자로 나서는 70명 규모의 연합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인 데이비드 김, 이경선(바이올린) 서울대 교수, 김상진(비올라) 연세대 교수, 양욱진(첼로) 인제대 교수, 채재일(클라리넷) 영남대 교수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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