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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우리는 협상 재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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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제 채권단의 채무 협상안 수용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것을 확인한 직후 협상 재개 방침을 밝혔다.


6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한 결과를 확인한 직후 "민주주의는 협박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이제 우리는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 결과가 유럽과의 파열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각 정당 대표들에게 향후 계획 협의를 요청했고 채권단과 채무탕감 등을 놓고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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