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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04억원 규모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4건 승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총 900여억원이 들어가는 국유지 위탁개발사업 4건이 승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제출한 총 사업비 904억원 규모의 위탁개발사업 4건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위탁개발사업은 캠코가 개발비용을 조달해 국유지를 개발·운영하고 개발재산과 그 이익을 국고로 귀속시키는 제도다.


이번 사업에서 캠코는 서울 역삼동·신사동과 제주시 도심에 위치한 저활용 국유지에 민관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우선 '나라키움 신사동 빌딩'을 이달부터 착공해 오는 2018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캠코는 국세청 기숙사로 쓰이던 신사동 노후 건물을 지하2층~지상 6층, 연면적 4621㎡ 규모 시설로 개발한다. 신축 건물에는 행정 업무시설(40%), 민간 임대시설(60%)이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3개 사업도 2018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기재부는 전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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