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동건(36)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23)의 열애소식이 전해졌다.
4일 한 언론매체는 이동건과 지연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정하게 앉아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올라왔기 때문. 이동건과 지연은 2개월 전, 한중 합작 영화 '해후'를 함께 촬영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이동건과 지연이 한 달 전쯤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이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다"면서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동건은 1998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광끼'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낭랑18세', '파리의 연인', '슈퍼대디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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