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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스 참사 공무원 생존자 103명 귀국…인천공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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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유제훈 기자] 지난 1일 중국 지린성 지안시 인근에서 버스 추락 사고에서 살아 남은 지방행정연수원 연수생 103명이 3일 오후 입국했다.


이들은 오후4시50분 대한항공 KE870편을 타고 입국했으며, 이날 오후 4시40분 현재 인천국제공항 게이트 앞은 취재진과 가족들이 모여 들어 긴장된 분위기다.

오후 4시30분께 인천국제공항 B입구 앞. 20~30분 뒤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도착할 이곳은 이들을 기다리는 취재진과 가족들이 대기 중이다.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중 103명은 이날 오후 다롄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대한항공편 비행기를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귀국행렬에는 부상당한 인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귀국할 교육생들은 별도의 일정 없이 자율귀가 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오늘 귀국하는 교육생들은 전원 자율적으로 귀가 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초까지 휴식 및 안정을 취한 후 지방행정연수원 중급리더과정에 다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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