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 중이던 지분 9.96%(20만주)를 전량 매도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 대금은 690억원, 매각 대상은 SC금융그룹 내 투자목적 자회사인 레졸루션얼라이언스코리아다.
정 회장의 지분 매각으로 현대오토에버의 개인 주주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만 남게 됐다. 현재 정 부회장은 현대오토에버 지분 19.46%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현대차(28.96%)에 이은 2대 주주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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