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랜드의 영캐주얼 브랜드 로엠이 서울 명동에 플래그숍을 오픈한다. 국내 로엠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랜드그룹은 명동에 로엠 명동 중앙점을 오픈 한다고 1일 밝혔다. 총 면적 740㎡(223평), 3개 층 규모로 국내 로엠 매장 가운데 가장 크다.
1층에는 클래식한 로맨틱상품 라인, 2층에는 밝고 젊은 느낌의 캐주얼 라인이 꾸며진다. 모든 층에는 각각의 스타일에 맞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류와 패션 액세서리, 잡화 등을 풀 코디로 구현한다. 3층에는 3~12세 어린이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여아 키즈 브랜드 '로엠걸즈'를 구성했다.
명동 중앙점에서는 상품디자인에서 생산까지 2~4일만에 이뤄지는 '로엠 트렌드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중앙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선착순 300명에게 벚꽃 에코백, 보조 배터리팩, 아이스텀블러 등이 들어있는 럭키백을 무료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스페셜 럭키백을 증정한다.
한편, 로엠은 올해 30개의 메가샵을 추가로 선보이며, 연 매출 1500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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