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원주기업도시가 상업·업무 용지와 주차장 용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상업·업무 용지 8개 필지, 주차장 용지 4개 필지, 주유소·가스충전소 용지 3개 필지와 종교 용지 2개 필지다.
상업·업무 용지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상가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땅으로 최저 층수 5층 이상으로 입찰을 통해 계약한다. 주차장 용지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30%는 상가·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하며 분양가는 상업·업무 용지가 3.3㎡당 400만원대 후반, 주차장 용지는 3.3㎡당 200만원대 초반이다. 대금은 2년 분할납부(계약금 10%·중도금 및 잔금 매 6개월 22.5%)하면 된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공동 시행하는 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9500억원을 투입해 2017년 말까지 주택 1만가구를 조성한다. 문의 1899-5218.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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