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용평가는 보험회사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다. 교보생명은 2008년 이후 8년 연속 A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A2등급 획득은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관리능력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보험금 지급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강력한 시장지위와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낮은 재무레버리지 비율, 효율적인 영업채널 운영 등을 통한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는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