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시크릿 한선화의 트위터 글이 멤버 간 불화설로 번진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인 한선화와 정하나가 나란히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한선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코넛향기 음 좋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이크업 룸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한선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가운을 착용한 상태로 민낯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정하나 역시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소매티,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사진을 올렸다.
한편 시크릿 멤버 전효성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근 한선화와 정하나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전효성은 "(한선화가) 그런 말을 한 정하나에게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사람들에게 자신의 술버릇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선화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들려다 깬다. 그게 아닌 걸"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해 멤버 간 불화설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앞서 한선화는 지난 2일에도 멤버 정하나가 Mnet '야만TV'에서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한선화는 트위터에 "3년 전 한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크릿 내 불화설을 제기했지만, 시크릿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면서 "멤버 간 트러블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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