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곽유화";$txt="곽유화. 사진=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size="294,372,0";$no="20150625093055788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구선수 곽유화(22·흥국생명)가 애초 한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가 다이어트 약을 먹었다고 말을 바꿨다. 대한한의사협회의 강경대응 발표가 나온 이후 이틀 만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4~2015시즌 중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곽유화와 관련 연맹의 추가 조사 결과, '곽유화가 복용한 약은 한약이 아닌 다이어트약'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곽유화는 지난 4월 두 차례 실시한 샘플 검사에서 금지약물인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과 펜메트라진(phenmetrazine)이 검출됐다. 23일 청문회자리에서 곽유화는 KOVO로부터 6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녀는 한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대한한의사협회는 “곽유화의 도핑 위반 약물은 한약과 전혀 상관없다”고 반박하며 “곽유화와 약물 제공자를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수사 의뢰하겠다”고 강력한 대응 방침을 나타냈다.
디메트라진과 펜메트라진은 이른바 식욕억제제다. 펜디메트라진은 주로 살을 빼는 약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펜메트라진 역시 유사하다. 주로 비만증 치료를 위해 식욕억제제로 이용된다.
KOVO는 이후 추가 조사를 더 했고 곽유화가 한약을 복용한 적이 없으며 다이어트 약을 먹은 것을 확인했다.
곽유화는 “프로선수가 다이어트 약을 복용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했다”면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배구팬 및 연맹·구단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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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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