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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 군 단위 첫 局 신설 등 조직 크게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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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자 2국 2담당관 17과로 확대…신규임용 등 포함해 374명 인사, 연공서열과 조직활력 감안, 신설 행정복지국장에 한동희 기획감사실장, 경제개발국장에 김석중 주민복지실장 전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음성군이 충북지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선 처음 국(局)을 새로 만드는 등 조직을 크게 개편하고 대대적인 인사도 했다.


음성군은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3월 음성군의회를 통과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전부 개정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시행규칙 전부 개정 규칙안’에 따라 7월1일자로 조직개편을 위한 인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군 조직은 2실 12과에서 2국, 2담당관 17과로 커진다. 충북지역 군 가운데 국을 신설하는 건 음성군이 최초다.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는 국을 만들 수 없었으나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인구 10만명 이상의 군도 국 신설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만들어지면서 길이 열렸다.

음성군 인구는 10만명을 넘지 않았지만 인구 수가 2년 이상 늘면서 9만5000명 이상인 군도 이 신설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국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음성군은 신규임용 등을 포함, 374명의 인사를 했다. 신설된 행정복지국장에 한동희 기획감사실장을, 경제개발국장에 김석중 주민복지실장을 전보했다. 미래전략담당관에 김정묵 행정팀장을 승진발령하고 기획감사담당관에 김중기 금왕읍장을 임명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연공서열과 조직 활력 등을 감안, 인사를 했다”며 “크게 바뀐 행정조직이 빨리 자리 잡아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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