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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일주일만에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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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0.13%·전세 0.18%↑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에 지난주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는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그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13%, 전세가는 0.18%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일주일만에 상승폭 확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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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준 매매가 상승률은 0.13%로 지난주(0.12%)에 보다 0.01%포인트 상승폭이 확대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과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따른 영향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매매전환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0.16%)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강북권(0.16%)은 중소평형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강남권(0.15%)은 매도인의 매물회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여파로 거래가 다소 한산해진 모습을 보이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동대문구(0.34%)와 금천구(0.32%), 성동구(0.24%), 영등포구(0.24%), 강서구(0.23%), 구로구(0.22%), 강남구(0.22%)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도권(0.15%)은 경기와 인천 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11%)은 대전과 세종 지역은 하락세이나 대구와 제주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33%)와 광주(0.32%), 대구(0.27%), 인천(0.17%), 울산(0.16%), 경기(0.15%), 부산(0.13%), 전남(0.07%) 등은 상승했다. 세종(-0.02%)과 대전(-0.01%)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43→141개) 지역과 하락(21→18개) 지역은 감소했다. 보합(14→19개) 지역은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일주일만에 상승폭 확대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전세가격도 수도권에서 상승폭 확대되며 전국기준으로 상승폭이 0.16%에서 0.18%로 커졌다.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임대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며 전세공급은 축소된 반면 임차인의 전세 선호로 대기수요가 증가하며 전세 수급불균형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서울(0.26%)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27%)은 전세매물 부족이 심화된 성동구·노원구·동대문구를 중심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0.24%)은 비수기와 메르스 사태 여파로 문의 및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월세 및 반전세로의 전환 증가로 전세매물이 부족한 모습을 보인 데다 상승된 매매가격이 다시 전세가격의 상승을 견인하면서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성동구(0.47%)와 노원구(0.45%), 송파구(0.34%), 강서구(0.32%), 동대문구(0.30%), 성북구(0.29%), 서초구(0.27%)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0.25%)은 서울·경기·인천의 상승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지방(0.10%)은 주요 상승 지역인 광주와 대구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광주(0.37%)와 인천(0.28%), 제주(0.27%), 경기(0.25%), 대구(0.21%), 강원(0.12%), 전남(0.10%), 충남(0.09%) 등은 상승했다. 세종(-0.02%)은 하락했고 대전(0.00%)은 보합을 기록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49→141개) 지역과 하락(13→9개) 지역은 감소했다. 보합(16→28개) 지역은 증가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알원(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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