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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9만9000여 가구에 폐비닐 전용봉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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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재활용으로 지구 온난화 방지, 화석연료 대체 효과 등 기대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가 제작한 폐비닐 전용봉투 169만 장을 받아 21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19만9000여 가구에 배부했다.

관악구, 19만9000여 가구에 폐비닐 전용봉투 배부 유종필 관악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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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을 재활용 할 경우 지구 온난화 방지, 화석연료 대체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폐비닐은 재활용가능 자원이라는 인식이 부족해 종량제봉투를 통해 버려져 소각되거나, 그대로 매립지에 묻혀 재활용이 어려웠던 것.

그리도 재활용품 배출시에도 다른 재활용품과 섞어서 배출하는 경우가 많아 선별과정에서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폐비닐 전용봉투를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가 각 가구 등에 배부해 주민들에게 폐비닐이 단순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분리배출 대상임을 적극 홍보하고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또 구는 폐비닐 배부와 함께 전용봉투 사용법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감량방법을 알리고 있다. 특히 폐비닐 외 쓰레기, 음식물, 다른 재활용품이 섞여 배출되지 않도록 알리기 위한 것이다.


폐비닐 전용봉투에 버릴 수 있는 내용물은 랩포장재, 1회용 비닐쇼핑백 등 각종 비닐봉투류와 ‘비닐류’라는 분리배출표시가 있는 비닐포장재가 포함된다. 배부받은 전용봉투가 소진되었을 경우 기존처럼 투명한 봉투를 사용하여 비닐류만 별도 분리배출하면 된다.


남궁 재광 청소행정과장은 “폐비닐 전용봉투를 통해 분리 배출하면 생활쓰레기 감량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재활용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한 후 꼭 분리배출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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