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공군교육사령부와 '1사1병영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군교육사령부 부대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교육과 토지주택박물관 견학, 위문공연 등 문화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공군교육사령부는 LH 임직원을 위해 가족병영캠프, 비성공원 임직원 개방, 의장·군악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진주·경남지역 발전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뒤 정기적으로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수해 복구, 노후주택 개·보수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이날 이재영 사장과 임직원은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공군교육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영 사장은 "앞으로 장병들의 복리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왕근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은 "민·군이 협력하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닦게 됐다"며 "민·군 유대 강화와 역량 교류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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