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다만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21포인트(0.71%) 오른 739.82에 마감됐다. 이날 0.82% 뛴 740.57로 출발해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억원, 111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32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으로는 46억원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68%), 비금속(3.00%), 정보기기(2.52%), 일반전기전자(2.37%), 금속(1.86%), 의료정밀기기(1.71%) 등이 상승했다. 건설(-0.73%), 통신서비스(-0.68%), 금융(-0.65%), 제약(-0.44%), 디지털컨텐츠(-0.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동서(7.31%), CJ오쇼핑(3.24%), 로엔(2.88%), 바이로메드(1.44%), OCI머티리얼즈(1.15%) 등은 올랐다. 반면 코미팜(-3.75%), 셀트리온(-2.36%), 컴투스(-1.96%) 등은 내렸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8종목 상한가 포함 646종목이 강세를, 351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61종목은 보합에서 마감됐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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