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보, 기보와 수출역량강화사업 대상기업 발굴, 추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청·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GPS·Globalization of Potential Starters)'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중소기업청·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청 수출역량강화사업 대상기업을 발굴·추천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특별출연을 통해 기업별 0.2% 보증료 지원, 보증서 대출 최대 0.5%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최대 0.2%의 보증료를 인하해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전용상품을 개발해 일반 법인카드 대비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부여함으로써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 세계 16개국 74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초기 각종 편의제공부터 현지법인 설립 지원, 회계·법률 자문, 현지금융까지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업승계, 세무·경영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 수출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해 수출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하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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