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 유도 및 지역 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빠와 함께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베이킹 파파’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킹 파파’ 교실은 이달 초에 모집한 24가구(6~10세 아이를 둔 가정)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내달 4일 12가구씩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동구는 광주궁전제과 제빵강사를 초청해 반죽·발효·모양 만들기·굽기 등 제빵과정을 소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제빵모자와 앞치마를 제공하는 등 제빵체험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행복감과 가정의 소중함을 재차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실을 계기로 지역 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