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문화예술 창작 공간 조성 등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말까지 보름 간 ‘공가 신탁’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원도심 지역인 충장·동명·산수·지산동 일원으로 신탁기간은 최소 5년이며 신탁기간 종료 후 리모델링 상태로 원소유주에게 현물 반환할 예정이다.
신탁 순위는 해당지역 주택소유자의 이주로 건물 상태가 양호한 공가를 우선 선정하며 현재 동구의 역점 추진시책인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과 ‘원도심 활력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미래공방 조성 등이 목적이다.
접수 및 문의는 도시재생과 재생사업계(062-608-2793)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침체된 도심환경의 활력을 되찾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공가 소유주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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